안녕하세요. 중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과 단체 여러분. 소중한 22년의 순간순간을 디딤돌 삼아 변함없이 중구센터 활동가 손편지와 함께 23년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중구센터는 벅찬 성과와 고민과 어려움이 반복되는 시기였습니다. 활동이 다양해지고 풍성해지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과 더 단단한 지혜가 있어야 함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또한 22년을 함께 해 주었던 분들과 23년을 이어가지 못하고 인사를 나눠야 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저희는 그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성실한 활동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관계를 채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모두가 이웃으로 힘 받들 수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중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일동